Marry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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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02, 2017

에디터 배미진, 권유진, 이지연 |장소 협조 앤더슨씨(02-543-0865) | 작품 협찬 프린트 베이커리(1599-3403)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둘만의 공간에 채우고 싶은 멋진 그림과 가구, 단 한 번뿐인 결혼식 날 당신을 더욱 돋보이게 할 아름다운 주얼리와 워치까지. 두 사람이 함께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특별한 제안.

※ 다이아몬드 주얼리는 동일한 캐럿대일지라도 다이아몬드의 투명도와 등급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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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Men’s Watches
(덴마크 디자이너 세실리에 만즈가 디자인한 프리츠 한센 에세이 테이블 위에 놓인 맨 왼쪽 제품부터 차례대로) 블랑팡 빌레레 컴플리트 캘린더 빌레레 컬렉션의 마니아이거나 이 워치에 대한 로망이 있는 남자라면 아이코닉한 빌레레에 문페이즈, 컴플리트 캘린더, 세컨드 핸즈의 기능을 모두 더한 뉴 빌레레 컬렉션을 눈여겨볼 것. 특히 6시 방향의 문페이즈 창은 이 워치의 품격을 드러내는 포인트다. 3천만원대. 오메가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600M 다이버 워치 특유의 스포티한 외관과 기능에 18K 레드 골드 소재와 가죽 스트랩으로 클래식함을 더해 스포티한 데일리 워치를 찾는 이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강렬한 블랙 다이얼의 다이버 워치. 3천만원대. 불가리 옥토 로마 불가리를 대표하는 남성 시계인 옥토를 보다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옥토 라인의 신제품 워치. 엔트리 가격대로 선보인다는 점 역시 매력적이다. 7백만원대. 티파니 CT60 듀얼 타임 이 워치의 가장 큰 매력은 브랜드의 본류인 뉴욕의 모던하고 세련된 도시 감성과 함께 스위스 워치메이킹의 기술력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코트 드 주네브, 페를라주와 같이 하이엔드 워치에 적용하는 테크닉을 확인할 수 있다. 1천9백만원대. 브레게 클래식 7147 워치 컬렉터들에게도 로망인 브레게의 대표 클래식 시계로, 섬세한 디테일에 감탄하게 된다. 브레게에 있어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엔진 터닝 장식, 다이얼과 스몰 세컨즈 서브 다이얼에 정교하게 새겨진 패턴, 상징적인 블루 스틸 핸즈가 대표적이다. 2천6백만원대. 

화보에 등장한 단색화 작품은 김환기(Kim Whan Ki), ‘점화 24-IX-73 #320’, 100X78.5cm ,1백18만원 by 프린트 베이커리.

 

Propose Wedding Rings
(가운데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1.71캐럿의 에메랄드 컷 다이아몬드 양옆에 입체적인 꽃잎 모티브를 더한 에방타이 링 6천2백만원대, 각 7개의 라운드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플라워 웨딩 밴드 2천2백만원대 모두 반클리프 아펠. 밴드에 총 16개의 파베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4-프롱 세팅의 비러브드 솔리테어 링 1캐럿 기준 4천만원대, 우아한 곡선을 이루는 밴드 디자인의 퐁 드 파리 솔리테어 링 0.7캐럿대 기준 2천만원대 모두 부쉐론. 유려한 라인이 메인 스톤을 우아하게 감싸고 있는 트리니티 루반 솔리테어 링 1.14캐럿 기준 5천9백만원대, 까르띠에 웨딩 링 중 가장 인기 있는 솔리테어 1895링 2.12캐럿 기준 9천2백만원대, 오로지 다이아몬드로만 이루어진 링처럼 보이는, 마이크로 파베 세팅 기법으로 완성한 까르띠에 데스티네 솔리테어 링 1.5캐럿 기준 5천3백만원대 모두 까르띠에. 불가리의 대표 아이콘인 비제로원 인게이지먼트 링 0.3캐럿 기준 7백만원대, 메인 스톤을 중심으로 밴드가 양쪽에서 모아지는 형태가 우아한 베네치아 링 1.55캐럿 기준 8천2백만원대,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한 2개의 브리지가 메인 다이아몬드를 품은 인콘트로 다모레 링 1.01캐럿 기준 4천만원대 모두 불가리. 밴드를 마치 피아노 건반처럼 디자인한 피아노 솔리테어 링 0.3캐럿 기준 5백만원대, 6개의 프롱이 다이아몬드를 떠받치는 심플한 피아체레 솔리테어 링 2.04캐럿 기준 가격 미정, 리본의 유연한 곡선을 연상시키는 바운드 인게이지먼트 링 1.57캐럿 기준 6천6백만원대 모두 타사키. 24개의 라운드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한 콰트로 라지 플래티넘 웨딩 밴드 링 7백만원대 부쉐론. 메인 스톤 주변과 밴드에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한 솔리테어 링 1캐럿대 기준 3천6백만원대 피아제. 트리니티 링의 우아한 곡선에서 모티브를 얻은 트리니티 루반 웨딩 밴드 7백70만원대 까르띠에. 파리 방돔 광장의 팔각 형태에서 영감을 받은 프리미에르 다이아몬드 밴드 링 4백만원대, 동백꽃의 우아한 꽃잎을 표현한 까멜리아 인게이지먼트 링 1.05캐럿대 기준 3천만원대, 샤넬의 퀼트 패턴을 적용한 마뜰라쎄 솔리테어링 0.55캐럿대 기준 1천만원대 모두 샤넬 화인 주얼리. 심플한 디자인의 티파니 솔리스트 다이아몬드 밴드 링 3백만원대, 리본들이 매듭을 이루며 메인 스톤을 감싸는 디자인이 특징인 티파니 보우 리본 링 1.34캐럿 기준 5천3백만원대, 밴드는 물론 6개의 프롱에까지 다이아몬드를 화려하게 파베 세팅한 티파니 파베 세팅 링 1.64캐럿대 기준 7천9백만원대 모두 티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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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ect for Couple
(왼쪽부터) 티파니 이스트 웨스트 워치 세로형 다이얼을 가로형으로 과감하게 디자인한 워치 6백만원대. 샤넬 J12 문페이즈 샤넬을 대표하는 J12 워치의 신제품으로 6시 방향에 문페이즈 기능을 갖췄다. 2천만원대. 까르띠에 팬더 드 까르띠에 마치 팬더 한 마리를 손목에 올려놓은 듯 유연하게 느껴지는 착용감이 특징이다. 4백80만원대. 오메가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150M 컬렉션 오메가의 해양 탐험 전통을 기념하는 타임피스로, 최고급 보트의 나무 덱을 연상시키는 다이얼 디자인이 특징이며, 오메가 마스터 코-액시얼 칼리버 8500으로 구동된다. 1천만원대. (마르셀 브루어가 디자인한 녹색 패브릭 소재의 놀 바실리 체어 위에 놓인 맨 왼쪽 시계부터 차례대로) 피아제 알티플라노 60주년 컬렉션 ‘울트라-신의 마스터’라는 칭호에 걸맞게 얇고 가볍다. 섬세하게 새틴 브러시드 선레이 마감한 미드나잇 블루 컬러 다이얼, 다크 블루 악어가죽 스트랩을 장착한 이 워치는 과거 피아제의 빈티지 울트라-신 워치에서 영감을 얻은, 다이얼 중앙에 추가한 십자 형태의 라인이 특징. 43mm 남성 워치 3천1백만원대, 38mm 여성 워치 3천1백만원대. 몽블랑 4810 크로노그래프 오토매틱 & 보헴 데이트 오토매틱 커플 워치 은빛이 감도는 은은한 화이트 컬러의 기요셰 다이얼, 그 위에 장식된 몽블랑 스타 패턴, 레드 골드 플레이팅한 로마숫자가 우아한 조화를 이루는 남성용 워치, 은은하게 빛나는 머더오브펄 다이얼과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여성용 워치. 43mm 남성 워치 5백70만원대, 28mm 여성 워치 6백34만원대.
Elegant Touch Watch for Bridal(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샤넬 화인 주얼리 까멜리아 주얼리 워치 브랜드의 상징적인 동백꽃 모티브를 베젤 위에 표현한 여성 주얼리 워치. 5천만원대. 티파니 오벌 칵테일 워치 베네치안 스타일의 거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오벌 셰이프 케이스에 세련된 블랙 새틴 스트랩을 매치해 완성했다. 1천8백만원대. 에르메스 케이프 코드 PM 워치 기존의 둥그런 커브와 함께 특유의 러그 모양 케이스에 54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했으며, 아라비아숫자 인덱스와 함께 다이아몬드 인덱스로 장식한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8백만원대. 반클리프 아펠 참 엑스트라오디네리 페 로즈 드 뉘 워치 동화 속 판타지를 시계 다이얼 위에 표현하는 반클리프 아펠. 블루 사파이어와 다이아몬드를 그러데이션 형태로 장식한 베젤은 별이 빛나는 하늘을 연상시키며, 플라워 모티브 참은 여성 손목의 움직임을 더욱 우아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7천1백만원대. 블랑팡 우먼 오프 센터 아워 워치 은하수를 수놓은 듯 엘레강스한 다이얼 위에 레트로그레이드 기능을 더해, 아름다운 디자인과 기술적인 측면 모두를 충족시킨다. 3천8백만원대. 불가리 루체아 애니메이션 워치 빛을 의미하는 이탈리아어 ‘luce’와 라틴어 ‘lux’를 결합해 이름 지은 루체아 워치. 호박 컬러인 앰버 톤의 새로운 다이얼 컬러와 함께 골드와 스틸의 투톤 브레이슬릿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1천2백만원대. 브레게 레인 드 네이플 워치 8918BA 브랜드의 상징적인 에그 셰이프 케이스에 화이트 자개 다이얼, 6시 방향의 페어 컷 다이아몬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7천1백만원대. 오메가 드 빌 프레스티지 듀드롭 워치 물방울 모양의 브레이슬릿이 돋보이는 여성 시계. 옐로 골드 케이스에 화이트 자개 다이얼을 매치하고, 그 위에 춤을 추듯 날아다니는 나비 모티브를 새겨 넣었다. 3천만원대. 까르띠에 팬더 드 까르띠에 워치 브랜드의 상징적인 로마숫자와 레일 트랙 인덱스, 사파이어 크라운, 손목에 착 감기는 유연한 링크 브레이슬릿이 특징이다. 2천4백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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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ding Band Ring for Couple(가운데 반지부터 시계 방향으로) 까르띠에 저스트 앵 끌루 컬렉션 못을 모티브로 한 커플 링. 핑크 골드 더블 링 4백80만원대, 옐로 골드 링 2백70만원대. 샤넬 화인 주얼리 플룸 네크리스 깃털 펜던트 네크리스 9백만원대. 타사키 피아노 컬렉션 피아노 건반을 연상시키는 커플 밴드 링. 밴드 링 1백70만원대, 다이아몬드 세팅 듀엣 링 4백10만원대. 타사키 라벨로 컬렉션 구불구불한 곡선형 디자인이 특징인 커플 링 각 1백20만원대. 부쉐론 콰트로 그로그랭 컬렉션 콰트로의 그로그랭 모티브로 만든 커플 밴드 링 각 2백만원대. 피아제 포제션 컬렉션 중앙의 밴드가 자유롭게 회전하는 커플 밴드 링. 밴드 링 2백만원대, 다이아몬드 세팅 밴드 링 6백만원대. 티파니 빅토리아 믹스드 클러스터 드롭 이어링 독특한 마키즈 컷과 페어 컷 다이아몬드로 완성한 이어링 6천만원대. 불가리 불가리 로만 소르베 컬렉션 더블 불가리 로고 장식에 다이아몬드 세팅을 더한 커플 링. 각 3백만원대. 불가리 세르펜티 컬렉션 뱀에게서 영감을 받은 웨딩 밴드 링. 화이트 골드 링 1백만원대, 다이아몬드 세팅 링 4백만원대. 까르띠에 파리 누벨바그 컬렉션  기하학적인 패턴의 이어링 8천4백만원대. 티파니 T TWO 컬렉션 이니셜 T가 대칭을 이루는 구조적인 디자인의 반지. 다이아몬드 세팅 링 1천만원대, 화이트 골드 링 2백만원대. 티파니 쟌 슐럼버제 식스틴 스톤 링 & 밀그레인 링 X 모티브와 16개의 다이아몬드가 어우러진 식스틴 스톤 링과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밀그레인 링. 다이아몬드 세팅 링 1천8백만원대, 밴드 링 2백만원대. 티파니 빅토리아 믹스드 클러스터 브레이슬릿 활짝 핀 꽃을 형상화한 브레이슬릿 6천7백만원대. 부쉐론 콰트로 레디언트 링 & 클루 드 파리 링 다이아몬드 세팅과 그로그랭 모티브를 결합한 콰트로 레디언트 링과 파리 방돔 광장의 코블 스톤 패턴에서 영감을 받은 클루 드 파리 링. 다이아몬드 세팅 링 7백만원대, 핑크 골드 링 1백만원대.화보 속 앤더슨씨 공간을 꾸민 조명은 아르테미데 톨로메어 메가 펜던트.
왼쪽 녹색 패브릭 체어는 디자이너 마르셀 브루어의 놀 바실리 체어. 오른쪽 레드 컬러 우드 체어는 1980년대에 제작한, 디자이너 찰스 레이 임스의 허먼 밀러 라운지 체어 우드.
Wedding Fantasy(메릴린 먼로 팝아트 작품 맨 위에 놓인 제품부터 시계 방향으로) 부드러운 곡선으로 트위스트한 디자인이 우아한 마이용 팬더 브레이슬릿 가격 미정 까르띠에. 목선을 타고 리본을 우아하게 감은 듯한 다이아몬드 보우 네크리스 가격 미정 그라프. 깃털 모티브의 플룸 브레이슬릿 1천만원대 샤넬 화인 주얼리. 플라워 부케를 연상시키는 소크라테스 컬렉션 링 4천4백만원대 반클리프 아펠. 타사키를 상징하는 밸런스 링. 직선 바와 밴드 링 옆면에 다이아몬드를 화려하게 세팅했다. 1천6백70만원대 타사키. 다이아몬드로 활짝 핀 꽃잎을 형상화해 테니스 브레이슬릿 형태로 디자인한 빅토리아 믹스드 클러스터 브레이슬릿 6천7백만원대 티파니. 날갯짓하는 나비들을 정교하게 디자인한 버터플라이 컬렉션 링 5천만원대 그라프. (액자 모서리에 걸린 제품부터 시계 방향으로) 손목에 올렸을 때 유려하게 흐르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멀티 다이아몬드 브레이슬릿 가격 미정 그라프. 진정한 하이 주얼리 워치 피스임을 드러내는 우먼 울트라 슬림 풀 파베 다이아몬드 워치. 오토매틱 칼리버 953A를 장착했다. 가격 미정 블랑팡. 미국 재즈 시대의 화려한 이브닝 워치를 연상시키는 스퀘어 케이스의 아르데코 칵테일 워치 4천4백만원대 티파니. 마리 앙투아네트가 입었던 의상에서 영감을 받은 블랑 드 라 레인 워치 가격 미정 브레게.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팬더가 케이스를 감싸고 있는 디자인의 펠린 드 까르띠에 워치 가격 미정 까르띠에. 육각형의 뱀 비늘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다이아몬드 이어링 4천5백만원대 불가리. 

화보에 등장한 단색화 작품은 김환기(Kim Whan Ki), ‘점화 12-V-70 #172’, 120X88cm,2백10만원 by 프린트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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