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나루 서울 – M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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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 2022











‘세련된 감성의 럭셔리 부티크 호텔’이 서울의 호텔 풍경에서 자못 아쉬운 퍼즐 조각이었다면, 그 공백을 채워줄 ‘뉴 페이스’가 마포에 등장했다. 글로벌 그룹 아코르(Accor) 계열의 부티크 호텔 브랜드인 엠갤러리(MGallery)가 한국에 첫선을 보인 것으로, ‘마포나루’라는 옛 지명을 차용해 ‘호텔 나루 서울 – 엠갤러리’라는 이름을 지니게 됐다. 한강과 밤섬, 서울의 스카이라인 등을 즐길 수 있는 시원한 전망, 자연과의 연결을 이끄는 듯한 바이오 필릭 디자인을 적용해 ‘평온+깔끔미’ 깃든 인테리어 등 전반적인 구성은 물론 섬세한 디테일의 미학이 느껴지는 호텔이다. 운치 있는 강변 경치에 영감받은 예술가들이 많이 찾았던 지리적, 역사적 배경을 살려 현대적인 외관의 호텔 건물 입구 앞에는 최정화 작가의 대형 설치 작품 ‘세기의 선물’이 눈길을 끌며 내부에도 알루미늄 블라인드를 활용한 20층 로비에 양혜규 작가의 ‘창공해로’가 자리하는 등 예술 작품이 곳곳에서 반겨준다. 지하철 5호선 마포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며 1백96개 객실, 한강 뷰를 즐길 수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 부아쟁(Restaurant Voisin)을 비롯한 5개의 레스토랑, 도심 속 힐링을 부르는 인피니티 풀과 실내 수영장 등을 갖추었다. 문의 02-6410-1000, 웹사이트 hotelnaru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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