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09, 2014
에디터 배미진
이제 그 유명한 티파니 세팅에 관해 이야기해 볼까요?
웨딩링의 대명사, 결혼반지의 시초가 된 티파니 세팅 링은 모든 여성의 로망이지요.
영화에서도 티파니의 블루 박스에 쓰러지는 여인들이 어디 한두명이던가요.
전세계 상위 0.02%의 최상급 다이아몬드 중 엄격하게 선별한 원석만을 사용하고, 다이아몬드 광채를 극대화한 티파니 세팅은 그 중에서도 화룡정점이지요.
최초로 다이아몬드와 밴드를 분리한 디자인이기에 솔리테어링의 시초라고도 할 수 있어요.
다이아몬드를 비춘 빛이 하단까지 통과해 다이아몬드의 광채가 살아 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인데, 이 덕분에 다이아몬드가 더 크고 화려해 보입니다.
6개의 정교한 발물림, (프롱이라고도 하지요)이 특징인데 이를 따라한 세팅은 너무나도 많지만 오리지널의 가치는 남다르다는 것, 잘 알고 계시지요?
오늘은 티파니 세팅을 자세히 보시라고 옆모습을 클로즈업해 촬영했습니다.
높이 솟은 다이아몬드를 감싼 프롱의 모습이 참 섬세하고 우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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