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로스트 인 스페이스, 달에서 착용한 최초의 시계를 기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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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 2017

에디터 권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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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아폴로 11호가 발사되어 우주인 버즈 올드린이 달 표면을 최초로 밟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순간! 이는 오메가 스피드마스터가 달에서 착용한 최초의 시계로 기록된 역사적인 순간이기도 하다. 시계 역사는 물론 오메가의 히스토리에서 가장 중요한 워치인 스피드마스터가 올해 탄생 60주년을 맞이하면서 오메가는 바젤월드에서는 물론 세계 곳곳에서 이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지난 4월 26일 런던 테이트 모던 뮤지엄에서 진행한 스피드마스터 탄생 60주년 기념 ‘로스트 인 스페이스’ 행사에서는 물리학자 브라이언 콕스 교수의 주최로 게스트들이 감각적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내부는 마치 우주 공간에 온 것처럼 반짝였고, 1957년부터 2017년까지 출시된 주요 타임피스 60개를 전시했다. 이날 달에 간 최초의 우주인인 버즈 올드린이 우주복을 입고 등장해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더불어 오메가의 명예 게스트 조지 클루니와 스피드마스터 VIP 팬인 배우 리브 타일러, 젬마 아터튼, 가수 픽시 로트 등 유명 셀러브리티들이 대거 참석해 런던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날 행사에 버즈 올드린은 스피드마스터 문워치 프로페셔널 크로노미터를 착용했으며 조지 클루니는 스피드마스터 문페이즈를, 오메가의 CEO인 레이날드 애슐리만 역시 18K 골드 스피드마스터 문페이즈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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