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다시 태어나는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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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01, 2010

에디터 권유진

‘아기 피부’를 타고난 사람도 20대 후반에 접어들면 피부에 탄력이 저하되고 주름이 생기기 마련이다. 피부의 자가 재생 능력은 식단과 수면 패턴, 운동 등의 생활 습관에 영향을 받기도 하고 나이가 듦에 따라 자연스레 감소하기 때문. 오리진스 ‘메이크 어 디퍼런스 나이트 스킨 리주버네이팅 젤-크림’은 이런 피부 자가 재생 능력을 강화해 보다 젊은 피부로 가꿔주는 밤의 묘약이다.


어느 날 문득 침대에서 일어나 거울을 보았을 때, 예전과 달리 칙칙하고 윤기 없는 피부 톤을 발견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바로 피부 리듬이 흐트러졌다는 증거로, 피부가 노화의 길로 진입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 말은 즉, 피부 리듬만 바로잡아도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가꿀 수 있다는 것. 이를 위해 오리진스는 밤 시간 동안 피부 재생 리듬을 강화해 보다 매끈하고 윤기 있는 피부를 가꿔주는 ‘메이크 어 디퍼런스 나이트 스킨 리주버네이팅 젤-크림’을 출시한다. 지난 7월 홍콩에서 각국의 프레스들이 모인 자리에서 첫선을 보인 이 제품은 피부 고유의 자가 재생 기능을 돕는 동시에 피부의 보호 지질막을 강화하고 필수 수분을 유지하는 주요 식물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이 제품에 함유된 로즈 오브 예리코 성분은 ‘부활의 식물’이라 불리는 고대의 영속적인 식물로서 몇십 년 동안 수분을 잃고 살아가다가 수분이 공급되었을 때 손상되지 않은 채 다시 살아나는 식물이다. 이런 독특한 자연적 수분 공급 능력은 피부에 오래도록 지속되는 강력한 수분을 끌어들여 피부를 더욱 촉촉하고 부드럽게 유지해준다. 여기에 갈조류인 파디나 파보니카 성분이 더해지면서 피부의 탄력과 수분을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또 하나 눈여겨봐야 할 성분은 이브닝 프림로즈 콤플렉스. 이는 피부의 자연 세포주기가 원활히 돌아갈 수 있도록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 효과적인 자연 세포 재생이 가능토록 한다. 오리진스의 리브 드클러크 박사는 “식물들은 대개 낮의 특정한 시간에 꽃잎을 활짝 피웠다가 오므립니다. 반면 이브닝 프림로즈 꽃은 풍부한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밤 시간에 꽃향기를 방출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요. 이 꽃의 유전 프로그램은 수분 공급을 위한 최적의 타이밍이 바로 밤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거죠. 이는 피부의 유전 프로그램이 피부 복구를 위한 최적의 시간이 밤이라는 걸 알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예요”라고 설명한다. 이처럼 밤 시간은 피부 재생에 가장 중요한 시간으로 나이트 케어에만 집중해도 다음 날 달라진 피부를 만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나이트 크림은 리치한 질감과 특유의 끈적임으로 지성 피부가 사용하기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 메이크 어 디퍼런스 나이트 스킨 리주버네이팅 젤-크림은 나이트 크림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산뜻한 젤 제형의 오일 프리 모이스처라이저로 피부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되 피부에 끈적임 없이 쏙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듬뿍 발라도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기 때문에 베개에 묻어날 염려가 없고 지성 피부가 사용해도 무방할 만큼 촉촉하고 산뜻한 마무리감이 장점이다. 하루에 한 번, 밤에 사용하면 피부가 한결 탱탱해지고 부드러워진 것을 느낄 수 있으며 풍부한 수분력이 극심한 피부 건조증이 있는 이들에게도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 50ml 6만5천원. 문의 02-3440-2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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