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마케팅은 최근 자동차 시장을 달구고 있는 가장 뜨거운 화두다. 자동차 시장의 성장이 빠른만큼 소비자는 자동차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이 더욱 예리해졌고 차를 통해 더 많은 것을 누리고 싶어 한다. 따라서 각 브랜드에서는 눈에 띄는 모델과 전략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제시 하는데, 이는 자동차가 더 이상 소비재가 아닌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중심 요소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다. 수년 전까지만 해도 자동차를 이야기하거나 선택하는 첫 번째 기준은 단연 성능이었다. 좀 더 빠르고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차에 대한 동경이 있었고, 본능을 자극하는 거칠고 카랑카랑한 엔진 소리에 온 감각이 모아졌다. 그 덕분에 기술 부문에서 자동차 산업의 성장 속도는 더욱 빨라졌고, 꿈꿔온 차에 대한 상상이 어느새 눈앞에 현실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러한 놀라운 기능을 갖춘 차를 즐기는 것을 일상에 대입하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그리게 되었다. 더 나은 삶을 원하는 바람과 함께 자동차도 기술을 넘어서 더욱 고급스러운 가치, 럭셔리한 아이템으로서 기능하기를 원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니즈에 따라 제네시스 프라다가 완성되었고, 자동차를 럭셔리 아이템의 범주에 올려놓으며 새로운 세그먼트를 만들었다.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는 럭셔리 자동차 마케팅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무엇보다 전용 쇼룸 운영이다. 이는 특정 모델을 위해 꾸민 공간에서 한정된 고객만을 만나는 특별한 공간 콘셉트로 기존 자동차 전시장뿐 아니라 누구나 우연히 만날 수 있는 팝업 전시장과도 확연히 다른 목표를 지향한다. 예약을 통해 운영되는 공간에서 전문 매니저와 일대일 상담과 시승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좀 더 편안하고 깊이 있는 경험이 보장된다. 이와 같은 트렌드의 중심에 바로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프라다가있다. 5월에 론칭된 이후 약 한 달간 강남구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 자리 잡았던 제네시스 프라다 쇼룸이 바로 그것으로, 제네시스 프라다의 모든 것을 한곳에 담은 공간 전체를 통해 자동차가 전하고자 하는 영감과 감성을 모두 표현했다. 제네시스 프라다 쇼룸은 이탈리아 명품 패션 브랜드와 손잡고 탄생한 모델이라는 특성이 더해졌다. 블랙과 실버의 조화가 돋보이는 쇼룸 플로어와 쇼케이스 등 공간 구성은 모두 이탈리아 프라다 본사에서 검수를 마친 뒤에야 제작에 들어갈 정도로 프라다는 자동차뿐 아니라 고객을 만나는 공간까지도 심혈을 기울였다.

최고 성능의 타우 5.0 GDi 엔진을 비롯한 최첨단 사양을 적용한 2012년형 제네시스에 이탈리아 명품 패션 하우스 프라다의 감각적인 디테일을 더한 제네시스 프라다는 콘셉트 카 개발에서 양산 모델 출시까지 4년 에 걸친 두 기업의 이야기와 감성적 가치가 그대로 전달되는 모델이다. 또 제네시스 프라다의 고객은 현대자동차와 프라다의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구매와 차량 이용의 전 프로세스에 걸쳐제네시스 프라다가 특별한 모델임을 오너가 지속적으로 인식하고 그에 걸맞은 케어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작게는 프로덕트 가이드북, 키 케이스, 콘셉트 북 등 소품에서부터 일대일 탁송되는 딜리버리 트럭까지도 제네시스 프라다만을 위해 특별 제작되었다.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모던 프리미엄’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선포한 원년에 현대자동차가 선보인 제네시스 프라다는 수많은 이유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생각의 틀을 깨고 혁신적이고 흥미로운 시도와 가치 있는 프리미엄을 기반으로 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게 하는 것, 바로 이를 통해 일상의 즐거움과 특별한 만족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 자동차 서울 잠원지점, 분당중부지점, 부산 동래지점에서 제네시스와 프라다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특별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문의 02-3464-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