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05, 2014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보다 더 탄력 있고, 매끈한 피부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설화수의 안티에이징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은 ‘볼류미네이팅파운데이션’을 톡톡 두드려 발라보자. 나이와 함께 무너지는 피부 탄력을 한층 끌어올려 훨씬 밝고 어려진 피부를 만날 수 있을 테니까. <스타일 조선일보> 뷰티 에디터 2인이 전하는 볼류미네이팅파운데이션 리얼 체험기.
메이크업으로 탄력까지 두드리다
30대에 접어들면서 제일 먼저 실감한 건 떨어진 체력도 아닌, 급격히 저하된 ‘피부 탄력’이었다. 해가 갈수록 두루뭉술한 얼굴 라인과 인상을 쓰지 않았는데도 마치 불도그처럼 성난 얼굴이 연출되는 건, 나이와 함께 눈 옆, 볼 옆, 입 옆을 잇는 U라인의 탄력이 무너지기 때문이다. 설화수에서 새롭게 선보인 ‘볼류미네이팅파운데이션 SPF 35 PA++’을 처음 만났을 때 호기심이 발동했던 것도 30~40대 여성의 가장 큰 고민인 피부 탄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신개념 메이크업 제품이라는 점에서다. 스킨케어 제품도 아닌데 과연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것으로 피부가 탄력 있고 화사하게 피어오를 수 있을까? 직접 발라보고, 성분과 기술력을 들여다보았다. 우선 주목해야 할 것은 아시아의 철학과 지혜를 담아 한방에 과학을 더한 설화수만의 안티에이징 성분과 기술력이다. 설화수 고유의 안티에이징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력크림에 함유된 항노화 한방 성분 50% 이상을 볼류미네이팅파운데이션에 담아 메이크업을 하는 동안에도 지속적인 안티에이징 케어를 가능케 하는 것. 피부 처짐이 가장 신경 쓰이는 U라인의 탄력을 끌어올리고, 빛 반사 에너지가 큰 블루 펄 파우더를 함유해 탄력 저하로 생기는 피부 그늘을 화사하게 개선하는 것이 핵심 효능이다. 이와 더불어 용기에 한 번 더 혁신을 더했다. 한눈에 보아도 개성이 넘치는 텐션망이 인상적인데, 이는 피부 질감을 모사해 손가락으로 표면을 눌렀을 때 마치 탄력 있는 아기 피부를 만지듯 탄력감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쫀쫀한 파운데이션의 질감이 더욱 실감 나게 느껴진다. 바르는 재미가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과거 여인들이 사용하던 단장 도구를 연상케 하는 입체 탄력 퍼프를 사용해 바른다는 점이 매우 신선하다. 텐션망에 퍼프를 톡톡 두드리니 마치 수놓듯 매화문 꽃살 패턴의 파운데이션 제형이 곱게 묻어나는데, 양 조절의 어려움이나 손톱에 제형이 끼는 현상이 없어 깔끔하게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 탄력 퍼프를 두드리면 두드릴수록 파운데이션이 피부에 녹아들듯 자연스럽게 밀착될 뿐만 아니라 탄력과 윤기가 살아났고, 코 옆이나 눈가 등 굴곡진 부위까지 깨끗하게 커버되었다. 피부 처짐으로 생긴 칙칙함이 환하게 커버되니 인상이 훨씬 어려진 느낌이다. 게다가 메이크업을 했다는 것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가벼운 데다 뭉침 없이 촉촉하고 매끈하게 마무리되어 만족스럽다. 가장 큰 점수를 주고 싶은 부분은 수정 메이크업이 필요 없을 정도로 피부의 화사한 빛이 저녁때까지 유지된다는 점이다. 볼류미네이팅파운데이션을 사용해보니 이젠 말할 수 있다. 메이크업만으로도 피부가 달라질 수 있다? Absolutely Yes!(명백히 그렇다!)_by <스타일 조선일보> 에디터 권유진
건강한 윤기로 다시 피어나는 안색
커버력 좋은 BB크림이나 물광이 도는 리퀴드 파운데이션에도 눈길을 줘봤지만 이건 달랐다. 2개의 애플리케이터가 내장되어 있는데, 먼저 얇은 퍼프로 밑바탕을 깔고 조선 시대 미용 기구처럼 생긴 탄력 퍼프로 꼼꼼하게 두드리는 2단계를 거쳤다. 팽팽한 탄력망 위에 펀칭된 패턴만큼만 퍼프에 묻어 나와서인지 피부 톤이 얼룩덜룩해지거나 뭉칠 일이 없었다. 이 말은 곧 메이크업 초보자들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특히 탄력 퍼프는 콧방울이나 눈꺼풀처럼 굴곡진 부위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했다. 오후가 되도 칙칙해지지 않고 내 피부 톤에 맞게 화사하게 밝혀주니 역시나 흡족. 공들여 메이크업을 할 때는 여러 번 반복해서 겹겹이 쌓아 올리면 되니 두꺼워지거나 인위적으로 보이지 않았다. 피부 결점을 티 안 나게 감춰주면서 원래 좋은 피부처럼 건강해 보이는 윤기를 선호한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을 듯. 매일 쓰는 파운데이션인 만큼 사용하기가 편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_by <스타일 조선일보> 에디터 이예진 30g 8만원대.
문의 080-023-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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