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신발과 같은 컬러의 스터드를 굽에 장식한 반짝이는 페이턴트 소가죽 로퍼. 앞쪽에서 봤을 때는 평범해 보일 수 있는 기본적인 디자인이지만 살짝 틀기만 해도 화려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발목이 드러나는 롤업 데님과 함께 경쾌하게 연출해볼 것. 2백만원대 루이 비통. 문의 02-3432-1854.
신발 모양에 따라 엮은 꼬임 디테일과 체인 장식의 정교함이 돋보이는 레이스업 슈즈. 빈틈없이 완벽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남자에게 추천한다. 허벅지는 여유롭지만 종아리부터 발목까지 슬림하게 떨어지는 레귤러 배기 핏 팬츠가 추천 아이템. 2백29만원 크리스찬 루부탱. 문의 02-6905-3795.
진한 그린 컬러와 캐주얼한 굽의 조합이 신선한 클리퍼 슈즈. 굽이 이어지는 형태라 활동적인 느낌이 강하다. 광택이 도는 블랙 스키니 팬츠와 함께하면 그야말로 생로랑 런웨이에서 튀어나온 듯한 룩이 완성된다. 1백37만원 생로랑. 문의 02-6905-3924.
레이스업 디테일과 버클, 블랙 바탕에 흰 도트 무늬, 타이어 모양을 차용한 듯한 굽까지 어느 것 하나 평범한 게 없는 블랙 구두. 디올 옴므 컬렉션에서 스리피스 수트, 슈즈, 가방까지 온통 도트 무늬로 도배한 룩은 키 룩으로 꼽힐 만큼 멋졌다. 가격 미정 디올 옴므. 문의 02-513-3232.
구두와 스니커즈의 세련된 조합이란 이런 것. 로퍼 형태에 캐주얼한 굽이라는 상반된 요소를 매치했다. 드레시한 수트 팬츠나 캐주얼 룩 할 것 없이 어디에나 신기 좋다. 1백98만원 빅터 앤 롤프 by 쿤. 문의 02-548-4504.
신발에 관심이 많은 남자들이라면 들어봤을 이름, 미국 슈즈 브랜드 콜 한의 윙 팁 슈즈. 올해 국내에 공식 론칭해 다양한 디자인을 만날 수 있다. 무채색에 굽에만 산뜻한 컬러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은 옷차림 전체가 화사해지는 효과를 선사한다. 39만9천원 콜 한. 문의 02-6905-3785.
톱니바퀴를 연상시키는 과감한 커팅을 굽에 도입한 버클 장식 구두. 신을수록 멋지게 바래는 브라운 컬러는 활용도도 높다. 컬렉션에서 선보인 것처럼 루스한 수트 팬츠에 매치하는 것이 멋지다.1백만원대 프라다. 문의 02-3218-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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