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st, The High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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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 2013

에디터 배미진

지금 가장 뜨거운 브랜드를 꼽으라면 IWC, 그중에서도 대표 제품을 이야기한다면 무엇보다 포르투기즈 컬렉션이다. 남자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아 기록적인 성장을 이루어낸 IWC 최고의 컬렉션이 올해 포르투기즈 크로노그래프 클래식 모델로 새롭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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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많은 남성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IWC. 정식 명칭은 IWC 샤프하우젠(IWC Scaffhausen)으로 1868년 창립해 완벽한 기술력을 추구하며 그 명성을 지속하고 있다. 1백40년이 넘는 역사를 지탱하는 것은 ‘프로버스 스카프시아(Probus Scafusia)’라는 슬로건으로 샤프하우젠으로부터 전해온 정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장인들의 시계 제조 기술을 의미한다. IWC의 모든 시계에 새겨져 있는 프로버스 스카프시아 마크는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겠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상징하는 IWC의 약속. 수많은 기술적 성과와 성장, 세계적인 명성이 이를 증명한다. 이러한 견고한 철학과 투철한 자부심 아래 역사적인 시계들이 탄생했는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포르투기즈 컬렉션(Portuguese Collection)이다. 정밀 공학이 만들어낸 최고의 걸작이라 칭송받는 이 시계는 지난 70여 년 동안 기계식 시계의 역사에서 랜드마크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컬렉션으로 1939년 처음 발표한 이래 유행을 따르지 않고 IWC만의 색깔을 고집한 디자인이다.

포르투기즈 컬렉션은 1930년대 시계 업계에서 일하고 있던 2명의 포르투갈인 사업가가 샤프하우젠에 위치한 IWC의 매뉴팩처를 방문해 머린 크로노미터(항해용 정밀 시계)의 정확성을 갖춘 손목 시계 제작을 의뢰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1939년, 회중시계의 얇은 무브먼트를 손목에 올린 빅 다이얼 워치의 시초, 최초의 포르투기즈가 등장한 것이다. 이후 포르투기즈 컬렉션은 최상의 컴플리케이션 모델들을 추가하면서 IWC의 대표 모델로 성장해왔고, 그중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이 바로 포르투기즈 크로노그래프다. 클래식함과 스포티함이 어우러진 디자인에 현대적인 기술력을 더한 IWC의 베스트셀러로 남성은 물론, 빅 다이얼 워치를 선호하는 여성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독보적인 모델이다.

올해 포르투기즈 크로노그래프가 클래식한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이는데, 기존 컬렉션이 지닌 클래식한 디자인에 몇 가지 섬세한 터치를 가미해 더욱 매력적이다. 아라비아숫자 인덱스와 레일 웨이 트랙 스타일의 챕터 링, 날렵하게 디자인한 핸즈의 고전적인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12시 방향에 위치한 12시간 카운터 창은 경과된 시간과 분을 2개의 핸즈로 보여주는 특별한 기능을 선보인다. 백케이스의 사파이어 글라스를 통해 볼 수 있는 자사 무브먼트 칼리버 89361의 로터는 제네바 고유의 스트라이프 문양인 코트 드 쥐네브(Co^tes de Gene`ve)를 새겨 넣어 신뢰감을 더한다. 포르투기즈 크로노그래프 클래식은 실버 컬러가 도는 다이얼 혹은 어두운 그레이 컬러의 다이얼에 18K 레드 골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등 총 네 가지 모델로 선보인다.

The Best, The Highest”에 대한 1개의 생각

  1. 결혼 예물로 IWC를 받고 싶었었는데, 워낙 고가여서 그냥 포기했던 기억이나네요. ㅈ비사람한테 부담주기싫어서 포기했는데 지금도 갖고싶은 시계중 하나.
  2. 남자시계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관련 기사가 나오면 앞으로를 위해 눈여겨 봐두곤 해요. 많은 사랑을 받는 브랜드여서 그런지 굉장히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네요. 특히 새로 선보인다는 포르투기즈 크로노그래프 클래식이 멋져요^^
  3. 남성에게 있어 단 하나의 사치품이라면 모두들 시계라고 대답할꺼예요. 저의 남편도 시계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답니다. 그래서... 결혼 10주년 때 제가 밍크제품 사려고 모아두었던 돈으로 남편에게 명품 시계 하나를 통크게 쏘았답니다. ㅠㅠㅠ IWC 브랜드명은 다소 생소하지만 명품의 기운이 팍팍 느껴지네요 ^^ 남편이 보고는 자기가 산 태그호이어보다 디자인이 멋지다며 칭찬을 늘어 놓네요. 요것도 기념일에 사달라고 할까봐 은근 걱정됩니다. ^^
  4. 싱그러운 봄을 만끽하기위해 화이트 다이얼을 매치한 3번 시계를 손목위에 걸친후 오토바이를타고 바람을 맞으면서 좁은 오솔길을 마구 달린다면 아마 야성미가 물씬 나겠지요? 사나이의 근육처럼 말이죠. 정말 멋져요. 애인했으면 좋겠어요. 호호호...iwc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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