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ern and Roman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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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02, 2022

에디터 윤자경 | photographed by park jae yong

오메가의 대표 컬렉션 ‘드 빌 트레저’. 사이즈는 줄이고, 스트랩엔 우아함과 로맨틱함을 장착해 ‘드 빌 미니 트레저’로 새롭게 태어났다.


DE VILLE MINI TRÉSOR
너무 크지 않으면서도 대담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이들을 위해 26mm 사이즈의 새로운 드 빌 미니 트레저(De Ville Mini Tre´sor) 컬렉션을 선보이는 오메가. 오메가의 트레저 컬렉션은 1949년에 처음 등장했다. 그 당시 트레저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설적인 30mm 칼리버를 사용했고, 2017년에는 21세기에 어울리는 간결한 트레저로 재해석해 클래식 타임피스 컬렉션을 탄생시켰다. 2022년에는 사이즈를 줄여 26mm의 모델을 출시했는데, 이번 컬렉션은 오메가만의 합금 소재인 ‘18K 문샤인™’ 골드를 사용한 골드 라인과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트왈 드 주이 라인으로 이뤄진다. 특히 18세기 베르사유 남동부에서 유래한 프린트 패브릭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트왈 드 주이를 선보여 미니 트레저 컬렉션을 다채롭게 채웠다. 손목을 두 번 감는 ‘더블 투어’ 브레이슬릿을 장착한 스틸 워치도 포함된 것. 또 이번 컬렉션의 모든 시계에는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레드 리퀴드 세라믹 소재의 오메가 플라워를 새긴 3시 방향의 눈부신 트레저 크라운이 특징. 케이스 백에는 ‘Her Time’ 패턴으로 오메가만의 특별한 디테일을 더했다. 문의 02-6905-3301


(왼쪽부터 차례대로)
드 빌 미니 트레저 쿼츠 26MM 문샤인™ 골드 케이스, 브레이슬릿, 핸즈, 아워 마커와 실크 패턴 다이얼까지 오메가만의 합금 소재로 제작해 손목 위에서 고급스러운 빛을 발산한다. 배터리 수명을 극대화하는 ‘롱 라이프’ 기능을 갖춘 쿼츠 무브먼트로, 내부에는 저반사 처리해 긁힘에 강한 돔형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장착했다. 3천80만원.
드 빌 미니 트레저 쿼츠 26MM 트왈 드 주이 지구에 대한 오메가의 열망을 보여주는 레드 플로럴(Red Floral) 컬러의 스트랩이 손목을 우아하게 연출한다. 또 케이스 측면을 따라 곡선을 그리며 이어지는 다이아몬드 세팅으로 더욱 섬세하게 빛난다. 5백80만원.
(위부터 차례대로)
드 빌 미니 트레저 쿼츠 26MM 문샤인™ 골드 소재의 조화가 돋보이는 워치. 오프화이트 그랑 푀 에나멜 소재 다이얼과 그 위에 전사 처리한 로마 인덱스, 블랙 핸즈, 골드 케이스의 매칭이 패셔너블함을 선사한다. 또 실크 패턴이 새겨진 문샤인™ 골드 메시 브레이슬릿과 폴딩 클래스프를 장착해 편안한 착용감까지 누릴 수 있다. 2천9백90만원.
드 빌 미니 트레저 쿼츠 26MM 트왈 드 주이 해양에 대한 오메가의 유산을 기념하는 블루 씨(Blue Sea) 컬러의 더블 투어 패브릭 스트랩을 장착한 워치. 오프화이트 그랑 푀 에나멜 소재 돔형 다이얼에는 다이아몬드 폴리싱 처리한 로듐 도금 핸즈와 블루 컬러로 전사 처리한 로마숫자를 적용했다. 5백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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