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에 매혹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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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03, 2023















향수는 단순히 좋은 향기가 나게 할 뿐 아니라 그 사람의 취향과 분위기 등을 반영하기에 더욱 신중하게 선택하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남다른 개성과 매력적인 향을 지닌 향수 하나를 추천한다. 주얼리 & 워치 메종 까르띠에에서 출시한 라 팬더(La Panthe`re) 퍼퓸이 바로 그것. 향수 이름은 메종의 전설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잔느 투상의 별명이기도 하다. 향 역시 매혹적인 동물 팬더를 연상시킨다. 다양한 플로럴 노트와 관능적인 향이 만나 유니크한 플로럴 어코드를 선사하며, 색다른 조화로 다른 향수와는 차별화되는 우아한 느낌을 전달한다. 메종의 조향사 마틸드 로랑의 작품으로 오 드 뚜왈렛과 오 드 퍼퓸, 퍼퓸으로 선보인다. 그중 라 팬더 오 드 뚜왈렛은 상쾌하고 플로럴한 머스크 향을 담았다. 75ml 16만원. 문의 1877-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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